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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새드엔딩, 정세로가 1회에서 그 결말에 힌트를 주다

[태양은 가득히 새드엔딩, 정세로가 1회에서 그 결말에 힌트를 주다]


"정세로 어린 시절 그의 기억 속에는..."


정세로(윤계상 분)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고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여느 학생들처럼 어린시절을 보냈죠.


그런 그의 아버지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과오는 어쩌면... 자신이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세로 어린시절



그것을 알고 있기에... 외무고시를 준비한 정세로도...

그런 아들을 애타게 기다려 온 할머니도...

묵묵히 세로의 아버지를 지켜준 것이죠.


"태양은 가득히, 한영원을 바라본 정세로는..."


정세로가 어린 시절 불던 호루라기

아버지의 따뜻했던 몸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고,

아버지의 사랑을 떠올리게 해주는 추억의 증표입니다.


그런데 이 호루라기가 자신을 감옥에 쳐넣은 한태오의 딸...

한영원의 손에 쥐어지게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한영원



어쩌면 외무고시를 준비하면서 꽃배달을 해온 정세로의 젊은시절...

그의 아름다운 짝사랑 이야기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에게 보석... 다이아몬드... 벨라페어...

그리고 태국에서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까지...

정말 감당하기 힘든 일이 순식간에 닥치게 되었죠.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힘이 난답니다 ^^



"정세로에게 다이아몬드는 최악의 보석이었다"


정세로를 힘들게 한 건 왜... "변명"... 한번 못해보고..

감옥에 갇혔으며, 그로 인해 아버지의 임종조차...

보지 못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벨라페어



한태오에게 총기 살인사건은 자신의 불편한 뒷조사를...

완전히 감출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결국...

그 사건의 장본인... 한영원의 약혼남 공우진을...

타겟으로 삼았던 것이죠.


겉으로는 다이아몬드같은 아름다운 보석을 취급하는...

품격있는 회사 "벨라페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온갖 돈세탁과 불법, 편법, 뇌물수수가 난무하는

탐욕의 제국인 것 같습니다.


"태양은 가득히 결말과 반전, 정세로의 선택은..."


처음 1회의 시작 장면을 보면 정세로의 독백을 듣게 되는데요.

그의 후회, 그리고 선택... 


어쩌면 그것이 태양은 가득히 결말과 반전의

클라이막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한영원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한태오에게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박강재와 서재인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계속 이어갈지...



정세로 윤계상



그동안 봐왔던 일반적인 스토리 흐름을 갖고 있지만,

정세로를 연기하는 윤계상과 한영원... 한지혜는 정말...

눈길을 끄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드라마의 분위기 자체가 애절하고 무겁기 때문에...

그리고 지난 드라마 지성과 황정음 주연의 "비밀"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는 점에서 이번 "태양은 가득히"의 결말은


새드엔딩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으로 중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시청률 부진"을 딛고,

새로운 시청자 층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은 태양은 가득히,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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