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블로그, 디지털 세대의 중추적인 플랫폼

"블로그의 컨텐츠는 디지털 세대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과거 네이버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컨텐츠와 정보공유의 수단으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이다 보니, 저작권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파워블로거, 우수블로거 분들의 다양한 접근과 노력으로 상당히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컨텐츠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뉴스매체, 블로그, 카페, UCC 서비스 등으로 압축해볼 수 있는데요. 뉴스매체의 경우 이미 많은 중소업체들과 심지어 일부 개인 매체사까지 상당한 확장을 이뤄왔습니다. 카페는 포털사이트의 보급만큼 상당히 오랜시간 디지털 세대에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죠.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블로그 컨텐츠는 어떤 포지션을 유지해야 할까요? 현재 보급되고 있는 SNS서비스와의 연계는 물론 개인 소셜 미디어로서의 끊임없는 확장과 발전이 필요합니다. 많은 경우 광고매체로서의 활용으로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그 자체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컨텐츠로서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가 될 것입니다.


최근 국내 포털 1위 업체인 네이버에서 '광고'와 '정보'를 구분하는 문제에 대해 여러 논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어쩌면 소비자들은 '광고'를 정보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좀 더 깊은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네이티브



"블로그 - 온라인 상의 '나'를 뽐내다"


이미 디지털 혁명은 상당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그 경계가 더 모호해질 것이고,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훨씬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SNS의 보급은 이미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바꿔놓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상황이죠.


이 중심에 '블로그'라는 개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그 역할을 훨씬 더 크게 확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경쟁력은 이런 블로그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는 것이죠. 그래서 말이나 몸짓, 눈빛과 같은 요소에 더해 "글"과 "문자"라는 텍스트 그리고 이미지, 동영상등 다양한 컨텐츠 요소로 소통하는 것이 큰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디지털 세대에 있어 블로그 서비스는 다양한 창조활동에 기여하는 훌륭한 플랫폼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블로그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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