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5의 숨겨진 반전, 블랙위크와 참가자 '박시환'
슈퍼스타K5 새로운 반전을 노린다, 새로운 "블랙위크"에 대한 평가
최근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가 슈퍼위크를 지나 새로운 블랙위크를 가졌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지금까지 평이했던 예선과 본선 그리고 슈퍼위크의 무대와는 달리 4주간의 넉넉한 시간 때문인지 출연자들의 깜짝놀랄만한 실력에 보는 즐거움이 컸다고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패자부활전이 없다고 말하는 영상을 일명 '악마의 편집'을 동원하여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결국 블랙위크에서도 심사위원들의 마지막 선택으로 Top10이 결정되는 부분은 조금 아쉽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전자의 경우에 공감하고 있는데요.
분명 4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그래서 이번 "블랙위크"라는 새로운 오디션 평가방식이 신선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편집영상이 있을지 모르지만 번외편이나 와이드 연예뉴스 등을 통해서라도 100명의 제4의 심사위원 평가단이 말하는 "한 줄 평"을 꼭 듣고 싶은 생각이네요.
블랙위크를 통해 반전의 매력을 보여 준 참가자는 과연 누구?
현재 슈스케5에서 눈여겨볼 참가자는 박시환, 송희진, 김민지, 박재정, 정은우, 장원기까지 압축해볼 수 있는데요. 이들 중에는 프로듀싱과 편곡능력이 강한 사람도 있고,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센스를 발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잠재력과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사람이 있죠.
과거 슈퍼스타K에서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참가자들이 파란을 일으키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을 보면, 이들 외에도 분명 새로운 루키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블랙위크'라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통해 이번 슈스케5만의 개성을 찾은 것 같아 한 명의 시청자로 꽤 만족감을 느끼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참가자는 박시환과 송희진인데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무언가에 빠져드는 느낌에 듭니다. 물론 가창력도 좋지만 워낙 요즘 가요계에 뛰어난 보컬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가운데서도 그들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그들이 "대중성", "스타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여러분은 슈스케5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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