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opic

"저는 가족도 사랑도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못난이주의보 공준수의 중요한 선택




"저는 가족도 사랑도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못난이주의보 공준수의 중요한 선택


"너에겐 가족이 먼저니? 사랑이 먼저니?"


역시 사랑이 꽃피려면 많은 난관이 필요한가 봅니다. 오늘도 못난이주의보 공준수는 가족의 손을 놓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설사 그것이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것일지라도...


이제 공준수와 나도희와의 관계를 공현석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동생 공현석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공현석도 "문제"를 피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죠.





"어차피 우리가 견뎌내야 하는 거잖아"


못난이주의보 초반 스토리를 보면 공준수가 동생 공현석을 대신해 살인누명을 쓰게 되는데요. 공준수는 그로 인해 감방에 가게 되지만, 남겨진 동생 공현석은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검사가 됩니다. 그런데 공현석은 한 가지 의문을 풀지 못합니다.


"왜? 그럴만한 (살인을 저지를만한..) 위인이 못돼는데, 친구를 죽였을까?"


결국 한 가지 답으로 모아지게 됩니다. 그것은 그 사건의 원인이 바로 "자신" (공현석)에게 있다는 것을요.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고, 형 공준수가 강하게 부인을 하고는 있지만, 자신에게 숨기는 무언가... 진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생 공현석은 용기를 내봅니다. 가족들 모두 그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함께 이겨내보자고... 무언가 해결책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새로운 난관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준수와 나도희의 만남이었죠. 공현석은 나도희를 통해 용기를 얻었는데, 이제는 형을 얻기 위해 그녀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 것입니다. 앞으로 못난이주의보가 해결해야 할 하나의 큰 스토리인 것입니다.


"나는 절대로 가족의 손을 놓지 않을거야"


반대로 공준수의 경우 가족을 희생적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현석과 나도희의 관계를 알고 나서부터 자신이 나도희를 계속 사랑해도 되겠는지 질문을 하게 되죠. 그래서 잠깐 떨어져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공준수는 사랑이 먼저일까요? 아니면 가족이 먼저일까요? 큰 의미에서 보면 나도희도 "가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공준수는 나도희의 손도 놓지 못할 것입니다. 결국 못난이주의보의 스토리가 "패닉"에 빠진 것이죠.


물론,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좋은 대안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못난이주의보가 "막장"이 아닌 힐링드라마로 각광을 받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기 때문이죠.


이제 오늘 전개되는 공현석과 공준수의 모습을 통해 못난이주의보의 결말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