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여자 싱글 경기, 파란만장했던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김연아 여자 싱글 해외반응, 이미 뜨겁다.

이제 오늘 밤에 김연아 선수의

여자 싱글 쇼트 경기가 치뤄지게 됩니다.

정말 긴장되는 순간인데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은 여러모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이죠.

그러면, 오늘 경기를 예상하며...

지난 올림픽 때의 해외반응을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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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는 엄청난 해외반응을

이끌어 내었었죠.

그녀의 쇼트 프로그램 점수 경기 결과는

78.50으로...

2009년 김연아 본인이 세웠던

76.12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놀라운 점수였습니다.

(비공인 기록 80점으로 또 신기록으로 세웠죠^^)

당시 해외의 유명한 해설자는

다음과 같은 깜짝 놀랄만한

대화를 방송에서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자국의 부담을 많이 안고 나왔는데요. 

그게 19세의 나이에

장애물이 되서는 안되는데..

그녀의 음악이 시작하는 순간.. 그리고 마지막 순간...

모두 하이라이트에요

그리고 3-3 콤비네이션 점프는 완벽해요.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 김연아 전문 점프)

왜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보다 좋을까요?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는 총 6바퀴죠.

그런데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

3바퀴 반... 그리고 더블 토루프 2바퀴...

하지만 트리플 악셀이 반바퀴 모자라

결국, 5바퀴를 뛰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따라잡히려면...

그러려면 김연아가 많이 무너져야할겁니다.

경주마 Seabiskuit은 

다른 말을 추월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과연 아사다 마오가?

아사다마오는 두 개의 트리플 악셀과 

두 개의 트리플 플립을 뛰어요.

하지만 그게 다일겁니다.

결국 따라잡을 사람은 김연아밖에 없네요.'

당시 라이벌이었던 아사다 마오는

기본점수에서 김연아을 앞섰습니다.

하지만 수행점수, 가산점에서

그녀를 따라갈 수가 없었죠.

결국 벤쿠버 때도

김연아 선수는 김연아 본인과

싸웠던 겁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건...

어쩌면, 올림픽 2연패 혹은 금메달이

아닐겁니다.

이미 그 수준을 뛰어넘어서...

단지, 아름답고 환타스틱한 그녀의

공연을 큰 무대에서 큰 링크장에서...

볼 수 있다는 그 환희이지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의 경기 일정이 이미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로 오늘 20일 자정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있죠.

지금 살짝 잠좀 자두어야겠네요.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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