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준 최고의 진통제, 굿 닥터 박시온과 친구의 결말은?

굿닥터 박시온이 말하는 '최고의 진통제'

누군가를 사랑하면 지금 느끼는 고통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어쩌면 드라마 굿 닥터에서 박시온이 말하는 '최고의 진통제'는 사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박시온이 담당했던 아이들도 차윤서 선생님의 말처럼 시온의 따뜻한 사랑때문에 치유되었기 때문이죠.

결국, 좋은 사람이 좋은 의사가 된다?... 그렇습니다. 드라마 굿 닥터에서는 김도한, 차윤서, 박시온... 이들 모두 의사가 지녀야 할 훌륭한 덕목을 지닌 좋은 사람입니다. 박시온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김도한 교수를 통해 좋은 판단력과 훌륭한 통찰력을 배우고 있죠.

그리고 차윤서 선생님을 통해 지난 아픔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랑이라는 훌륭한 진통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런 도움을 받은 박시온이 더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선순환이 지속될 거라고 기대할 수 있죠. 아마... 병원에 나타난 친구도?

굿닥터 4인방

인해는 언니의 진짜 마음을 알기에... 더 미안하고 슬픈 것이다

오늘 인해는 인영의 소장이식 사실을 알고 병원을 뛰쳐 나왔는데요. 다행히 차윤서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 집에서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응급상황... 박시온은 잠에서 깨기 전 꿈에서 인해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 차윤서 선생님 집에 찾아오고... 인해는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맙니다. 그런 인해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시온과 윤서... 앞으로 인해의 이식수술이 진행되면서 이 둘의 역할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지네요.

굿닥터의 새로운 조건, 그건 바로 "돌직구"?

오늘 드라마 굿 닥터에서 박시온은 엄청난 돌직구를 여러 번 날립니다. 여자아이를 피습한 범인을 검거한 후 조정미 간호사에게 뽀뽀를 날리고, 도망쳐 버린 인해를 걱정하는 나인영에게 한진욱 선생님을 대신해 고백을 해버리죠.

그리고 성원대학병원 채권단과 함께 돌아온 전 부원장 강현태에게 '나쁜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원장은 그런 시온을 보면서 미소를 짓게 되죠. 앞으로 굿 닥터의 결말 내용은 박시온이 날린 '돌직구'의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굿닥터 과연 어떤 반전?

굿 닥터의 반전과 결말, 소아외과 과장 고충만을 잘 살펴봐라?

드라마 굿닥터에서 박시온은 말 그대로 '정석'의 길을 걷는 의사인데요. 그의 멘토는 차윤서와 김도한, 그리고 최우석 원장만이 아닙니다. 바로 소아외과 과장 고충만이 있기 때문이죠. 박시온은 고충만의 상처와 굳은살이 있는 손을 보며 자신도 서전이 되어 그런 손을 갖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버지에게 혼을 나는 장면에서 센스있게 시온을 도와주기도 하죠. 그런데 그 전에 과거 박시온과 형 박시덕을 죽음으로 내몬, 한 친구로 추정되는 한 젊은 남자가 고충만 뒤로 지나갑니다. 아마 아들의 수술때문에 강원도에서 올라온 것 같은데요.

이제, 박시온이 극복해야 할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분명한 것은 다른 주인공 못지않게 시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분은 고충만 과장이라는 점이죠. 사랑의 진통제를 맞고 과연 친구를 용서할 수 있을지...

여러분은 오늘 드라마 굿닥터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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