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달게 자면, 집중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회복된다?

졸음이 쏟아지는 점심시간, 직장인에게 낮잠이란?

우리에게 낮잠이란

보통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피로가 누적되거나 배부르게 음식을 먹었기 때문인데요. 가끔 과다수면증 환자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근무 환경조건이 약간 어둡거나 따뜻한 느낌을 주게 되면 졸음이 오기도 하죠.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경우 졸음이 쏟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일부 직장에서는 일부러 오후 시간을 할애하여 30분 ~ 1시간 정도 낮잠을 잘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데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디어로 먹고 사는 직업의 경우 이러한 휴식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이러한 "낮잠"에 대해 어떤 보도가 있었는지 잠깐 고려해볼까요?

“힘을 솟게 하는 낮잠”

수면의 중요성

“낮잠은 기분과 정신 집중과 작업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한다. 낮잠을 달게 자면 활력을 되찾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데서 힌트를 얻은 일부 사업체에서는, 낮잠을 정규 작업 시간에 포함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안전 문제가 고용인, 이를테면 트럭 운전사, 비행기 조종사, 핵발전소 기기 조작자의 정신 집중과 직결되어 있는 경우에는 특히 그러하다. “우리는 15분간의 낮잠으로 정신 집중이 놀라우리 만큼—여러 시간 지속될 정도로—회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수면 연구가인 클라우디우 스탐피는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용주가 직장에서 낮잠을 자는 문제를 수용하는 일은 아직도 요원하다. 「월 스트리트 저널」지에 따르면, “이제 낮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좀더 기분 좋게 자기 위해, 직장에서 잠자는 것을 가리켜 ‘힘을 솟게 하는 낮잠’이라고 부른다.”

에필로그,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은 정말 공평한 것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시간을 쪼개서 남들보다 더 공부하고, 직장동료보다 더 많이 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 몸에는 피로가 누적되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하나 둘 늘어나는 영향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몸을 혹사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물론 위의 사례처럼 회사차원에서 "힘을 솟게 하는 낮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준다면 더 좋겠지만요. 충분한 휴식은 분명 우리의 두뇌를 더 빨리 회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낮잠"에 얼마나 투자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