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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결말, 2013 키워드 '가족'을 말하다!

왕가네 식구들 결말, 2013 키워드 '가족'을 말하다!


올해의 키워드는 가족과 상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얼마나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가족과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건 사실입니다. 보통 주말 드라마는 그런 가족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게 되는데요.


이번에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도 좌충우돌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호박, 수박, 광박, 해박, 대박까지... '박'자 돌림을 쓰는 왕가네 아들, 딸들의 구구절절한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자식이 많아서 바람 잘 날이 없지만, 그만큼 슬픔과 아픔 뒤에 큰 기쁨과 행복도 있을테니 그것이 결국 사람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오해도 미움도 저기 마음 속 깊이 묻어두기도 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화도 내고 싫은 소리를 할 때도 있죠.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갑자기 닥친 시련, 서로의 진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다"


평범했던 관계도... 평화로웠던 시간도 '시련'이 갑자기 닥치면 순식간에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물론 당황해서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가운데 진심이 드러나기 마련이죠.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각기 다른 시련들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특히 수박이네 식구들이 급격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단칸방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극한의 어려움을 경험할 때, 그동안의 "평온"을 감사해 하죠. 그리고 얼른 그 "평온"을 되찾고 싶어합니다. 아마 수박은 그런 마음이 절실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인생의 의미", "행복의 의미",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것이죠. 아마 수박이네 가족들은 비록 단칸방으로 이사왔지만, 더 큰 행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된 것입니다.



왕호박과 왕수박의 갈등왕호박과 왕수박의 갈등



"왕가네 식구들 결말예상, 결국 삶의 원동력은 가족이다"


출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게 되면, 수많은 사람을 보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중년의 가장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분들도 '가족'이 삶의 전부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물론 개인의 인생 목표가 있고 그동안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살아 오셨을 것입니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내용을 보면, 각자 나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고 서로 눈치는 보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았죠. 어쩌면 가족들이 지금보다 좀 더 여유롭게 살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가족에 대한 애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속으로 감추어진 것이 더 많다는 것이죠. 앞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들을 통해 인생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이 정말 소중하고, 그들이 있어 외롭지 않은 삶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음을 잘 보여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어떤 결말을 예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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